자전거

🚴‍♂️ UCI, 2026년부터 로드 자전거 안전 규정 대폭 강화 – 과연 모두에게 이로울까?

3top 2025. 8. 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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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이클연맹(UCI)이 2025년 6월 20일, 로드 레이스 자전거 장비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으로, 라이더의 안전성 향상이 주된 목적입니다.

하지만 최근 이 규정을 둘러싸고 장비 제조사와 선수들 사이에서 논란도 커지고 있는데요,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찬반 논의까지 살펴보겠습니다.


🛠️ 핵심 규정 요약

1. 핸들바 폭 제한

  • 브레이크 레버 간 최소 간격: 320mm 이상
  • 핸들바 외부 최소 폭: 400mm 이상
  • 레버 안쪽부터 드롭 바깥까지의 최대 간격: 50mm 이하

좁은 핸들바를 사용하는 일부 선수들에게는 불편함이 예상됩니다.

 

2. 포크 간격 제한

  • 앞 포크 내부 최대 간격: 115mm
  • 뒤 포크(체인스테이) 내부 최대 간격: 145mm

산악자전거 부스트 규격 도입 방지를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3. 휠 림 깊이 제한

  • 최대 림 깊이: 65mm

고속 주행 시 조향 안정성을 이유로 제한.

 

4. 최대 기어비 제한(시험 중)

  • 최대 기어비: 54×11T (한 번 크랭크 회전 시 10.46m 이동)

2025년 하반기 대회부터 시범 도입 → 정식 도입 여부는 추후 결정

 

5. 헬멧 분류 및 기준 강화

  • 2026년: 로드/타임트라이얼용 헬멧 별도 기준 도입
  • 2027년 예정: 더욱 엄격한 인증 절차 시행

⚠️ 논란과 반발

🧪 제조사 Swiss Side의 반박

  • UCI가 제한한 65mm보다 깊은 68mm 휠이 실제로 더 안정적인 조향 성능을 가진다는 실험 결과 발표
  • 깊이만 기준 삼는 것은 비과학적이다”는 공개 서한 발표

공기역학적 설계와 시스템적 평가를 통한 유연한 규정 필요성 제기

 

👩 여성 선수들과 피팅 전문가들의 우려

  • 평균보다 **어깨가 좁은 선수(특히 여성)**는 360mm 폭 핸들바가 더 적합
  • UCI의 400mm 강제 규정은 인체공학적 피팅을 무시한 획일적 기준이라는 비판

개인의 체형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규제는 오히려 퍼포먼스 저하 유발


🧭 결론 – 안전 규정, 과연 균형 잡혔을까?

자전거는 고속 스포츠이고, 안전 규정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단순 수치에만 의존한 규제가 모든 라이더에게 공정하고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까요?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모든 라이더가 같은 체형도 아닙니다.

 

UCI가 과학적 근거와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유연하고 포괄적인 규정을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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