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보험 적용 조건과 사고 사례 알아보기

 

※ 자이언트(Giant)에서 판매하는 모든 전기자전거는 행정안전부령에서 정한 PAS형 인증 자전거로, 일반 자전거와 동일하게 취급됩니다. 따라서 사고 발생 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일배책)**과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무료 자전거 보험(사고 발생 지자체에 확인 필요)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보험 적용을 받으려면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니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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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험사에서 확인하는 5가지 항목

보험 처리를 위해 다음 조건을 점검합니다:

 1) KC 인증 여부

자이언트 전기자전거는 모두 KC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인증 여부는 자전거에 부착된 스티커나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험사가 이를 검토합니다.

 2) PAS 방식 준수

페달을 밟을 때만 모터가 작동하는 PAS(Pedal Assist System) 방식이어야 합니다.

스로틀(Throttle)이 장착되어 있거나 개조한 전기자전거는 보험 적용에서 제외됩니다.

 3) 속도 제한(25km/h)

최고 속도가 25km/h로 제한된 자전거만 해당됩니다.

보험사 직원이 직접 시승해 확인할 수 있으니, 속도 제한 해제(리밋 해제) 자전거는 주의하세요.

 4) 인증 배터리 사용

미인증 배터리를 장착한 경우 보험 적용이 불가합니다.

 5) 자전거 무게(30kg 이하)

인증 배터리를 포함한 자전거 무게가 30kg을 초과하면 적용 제외됩니다.

짐받이, 흙받이, 핸들 가방, 프레임 가방 등 개조로 무게가 늘어난 경우도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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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제 사고 사례

실제 사례로, PAS 인증을 받은 전기자전거 라이더가 일반 도로에서 15km/h 속도로 우회전 중 역주행하던 자전거와 정면 충돌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역주행 자전거 라이더는 헬멧 미착용으로 사고 4시간 만에 뇌출혈로 사망했습니다. 과실 비율은 1:9로 판결 났고, 양측 모두 피해를 입었으나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으로 원만히 해결되었습니다.

이처럼 PAS 인증 자전거라면 보험을 활용해 사고를 처리할 수 있으니, 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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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활용 팁

• 보장 한도: 대인/대물 최대 1억 원(보험사 약관 확인)
• 중복 가입 불필요: 한 사건당 하나의 보험만 적용되므로 여러 보험사에 가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 가족 특약 확인: 가족이 가입한 보험을 당겨서 사용할 수 있는 특약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가입 중인 보험사에 문의해보세요.
• 일반 자전거는 당연히 해당 보험이 적용됩니다.

전기자전거를 타면서 안전도 챙기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려면 위 조건을 꼭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보험사나 지자체에 직접 확인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안전한 라이딩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