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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TB 핸들바 폭, 대부분 잘못 쓰고 있다고요?
    자전거 2025. 8. 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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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산악자전거(MTB)를 타다 보면 핸들바가 점점 넓어지는 추세라는 걸 느끼셨을 겁니다. 선수들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보면 그 차이가 느껴집니다. 그런데 정말 이게 다 좋은 걸까요? 오늘은 ‘진짜 나에게 맞는 핸들바 폭’을 찾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핸들바 폭, 왜 이렇게 넓어졌을까?

    과거 MTB에서는 610mm(약 24인치) 정도가 일반적인 핸들바 폭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780mm, 심지어 800mm까지 사용하는 경우도 흔하죠.

    이렇게 넓어진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 1. 다운힐과 테크니컬한 트레일 대응

    넓은 핸들바는 조향의 안정성을 높이고, 험한 지형에서 더욱 정밀하게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고속 주행 시 흔들림을 줄이고 중심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죠.

    ✔️ 2. 휠 사이즈의 증가 → 레버리지 필요성 증가

    과거에는 26인치 휠이 일반적이었지만, 현재는 27.5인치 또는 29인치 휠이 표준이 되었습니다.

    휠이 커질수록 조향 시 바퀴를 돌리는 데 필요한 ‘레버리지(지렛대 효과)’가 더 필요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핸들바 폭도 넓어졌습니다.

    조향이 무거워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핸들바가 넓어졌다는 것이죠.


    바 폭 선택, 트렌드 말고 ‘나에게 맞는 사이즈’가 중요!

    핸들바 폭은 정답이 없습니다. 각자의 신체 조건, 라이딩 스타일, 자주 다니는 지형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죠.

    가장 좋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그립 위치를 바꿔가며 테스트해보기

    기존 핸들바에서 그립(손잡이)의 위치를 안쪽으로 조금씩 이동시켜보세요.(브레이크레버와 변속레버도 같이 옮겨주어야 합니다. 조금 번거러워도 한번 자른 핸들바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 라이딩 후 어깨, 손목, 팔의 피로감과 조향감을 비교하면서 가장 편한 지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 2. ‘푸쉬업 테스트’ 활용하기

    팔을 어깨 너비로 두고 푸쉬업을 했을 때 가장 편한 팔 간격이, 나에게 맞는 핸들바 폭이라는 의견도 있어요.

    ✔️ 3. 키 기반 간단 계산 공식

    키 × 4.4로 적정 핸들바 폭을 계산하기도 합니다. 예: 키가 170cm라면 170 × 4.4 = 748mm


    실제 라이더들의 경험은?

    커뮤니티에서는 많은 라이더들이 자신에게 맞는 폭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800mm 핸들바를 쓰다가 어깨와 손목 통증이 심했어요.

    그립 위치를 줄이고 750mm로 잘라냈더니 통증도 줄고 핸들링도 훨씬 좋아졌어요.”

    – MTB 유저 @I_m_matman

     

    “최근 트렌드가 너무 넓게 가는 것 같아요. 대부분은 760mm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레이스 라이더 @exgokin

     


    마무리 – 나만의 핸들바 폭을 찾아보세요!

    핸들바 폭은 단순히 유행을 따라가기보다, 직접 테스트하며 본인에게 맞는 폭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라이딩 후 피로감이 덜하고, 조향이 편하며,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느낌이라면 그게 정답입니다.


    🔧 참고 팁

    • MTB 장르별 추천 바 폭
    • XC (크로스컨트리): 700~740mm
    • 엔듀로/올마운틴: 750~780mm
    • 다운힐: 780mm 이상
    • 휠 사이즈가 클수록 더 넓은 핸들바가 유리할 수 있음
    • 라이딩 코스가 협소하면 어쩔 수 없이 줄여야 할 수도 있음
    • 직접 자르기 전에는 테이프나 임시 그립 위치로 충분히 테스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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