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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의 끝, 붉은 산을 달리는 정읍 내장산 자전거 여행 🚴‍♂️🍁
    자전거 2025. 11. 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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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의 공기는 어느새 겨울의 문턱에 와 있습니다. 하지만 전라북도 정읍의 내장산에는 아직도 붉게 물든 단풍이 산 전체를 감싸고 있죠. 단풍이 떨어지기 전, 가을의 마지막 색을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이번 주말, 자전거와 함께 떠나는 정읍 단풍 라이딩을 추천합니다.


    🚴‍♀️ 전라북도 서남권 자전거투어 – 정읍편

    정읍시, 고창군, 부안군이 공동으로 마련한 ‘전라북도 서남권 자전거투어’ 중 정읍 코스는 11월 11일(화)부터 12일(수)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른 시기, 내장산의 아름다운 단풍길을 따라 달리며 계절의 끝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일정이죠.

    특히 **자전거 전용 관광열차 ‘에코레일열차’**를 이용해 이동하기 때문에, 자전거를 해체하거나 따로 운반할 필요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자전거 전용 관광열차 ‘에코레일열차’

    에코레일열차는 국내 유일의 자전거 전용 관광열차로, 자전거와 승객 180명을 함께 수송할 수 있는 특별한 교통수단입니다.

    로드, MTB, 전기자전거, 텐덤 등 모든 형태의 자전거가 탑재 가능하며, 쾌적한 좌석과 여행 분위기 덕분에 한 번 타본 사람이라면 다시 찾게 되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투어를 위한 열차는

    서울역(08:50) → 영등포(09:05) → 수원(09:30) → 천안(10:10) → 서대전(11:00)을 거쳐 정읍역(12:40)에 도착합니다.

    열차 안에서는 낭만 가득한 중식 도시락이 제공되어 기차 여행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첫째 날 – 정읍천 자전거길과 내장산 단풍길

    정읍역에 도착하면 가벼운 스트레칭 후 라이딩이 시작됩니다.

    GPX 파일로 안내되는 코스를 따라 각자 실력에 맞춰 달릴 수 있는데, 첫 코스는 정읍천 자전거길(약 16km) 입니다.

    정읍사공원에서 내장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길과 잘 정비된 도로 덕분에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철엔 억새밭 사이로 달리는 길이 장관을 이룹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하이라이트, 내장산 단풍길.

    ‘대한민국 단풍의 성지’라 불릴 만큼 화려한 단풍이 산 전체를 붉게 물들이며,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풍경은 그야말로 예술입니다.

    라이딩을 마친 뒤에는 로드 중급, 상급, 오프로드 코스 중 본인 실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숙박은 정읍 시내에서 진행됩니다.

     


    🏞 둘째 날 –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끼는 코스

    둘째 날 아침, 푸짐한 전라도 백반으로 에너지를 채운 뒤 다시 라이딩이 이어집니다.

    이번 코스는 정읍 서부권 지역으로, 동학농민운동기념관과 전봉준 생가를 방문하게 됩니다.

    동학농민운동기념관은 실내 관람이 가능하고 입장료가 무료라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습니다.

    이후 동진강과 만석보를 따라 달리며, 은빛으로 반짝이는 늦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종착지는 정읍 북부의 조용한 마을, 신태인역입니다.

    귀가열차는 오후 3시 신태인역을 출발하여

    서대전(16:25) → 천안(17:15) → 수원(17:50) → 영등포(18:20)을 거쳐 서울역(18:35)에 도착합니다.

     


    📞 예약 안내

    정읍 내장산 단풍 자전거 여행은

    운영사 ㈜여행공방(☎1644-7786) 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상품 안내 및 예약 페이지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 상품 예약 바로가기

    https://www.tour08.co.kr/home/goods_view/index.asp?ts=goods_day&strApart=E&strBpart=1&strCpart=1&goodsNum=7418

     

    🍂 마무리하며

    정읍 내장산의 붉은 단풍은 가을의 마지막 선물입니다.

    기차와 자전거,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이번 투어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계절과 함께하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붉게 물든 산을 달리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그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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